시민사회는 '시대의 창(窓)'일뿐 아니라 가장 강력한 '여론 형성의 장(場)'입니다. 세상의 흐름을 알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의 생각을 읽지 못하고선 미래를 꿈꿀 수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人)과 쉴새없이 소통하는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각양각색 사연을 [스토리人] 코너를 통해 소개해 드립니다. 잘 알려져 있다 시피 한국의 노동시간은 OECD 국가 중 중남미 국가를 제외하면 가장 길다. 2021년 기준으로 1천915시간으로 OECD 36개국 중 4번째로 많다. 그간 노동시간은 꾸준히 줄어왔지만 그럼에도 OECD 평균 수준이
분당 칼부림 사건 등 최근 잇단 범죄사건은 우리 사회에 중증 정신질환자 치료 및 관리보호에 깊은 고민을 안겨줬다. 2017년 5월 개정 시행 중인 정신건강복지법은 인권침해를 줄였지만 더욱 까다로워진 입원절차는 ‘제때 치료받을 권리’를 보장하지 못한다는 숙제를 남겼다. 이유도 모른 채 감금돼 강제 약물 투여와 무자비한 폭력에 시달리는 영화 속 장면과 이유도 모른 채 흉기에 쓰러진 광장의 장면이 겹치는 시대. 국민 정신건강이 화두로 떠오른 현시점에서 NGO저널은 한국조현병회복협회와 공동기획으로 진정한 인권의 의미와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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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는 '시대의 창(窓)'일뿐 아니라 가장 강력한 '여론 형성의 장(場)'입니다. 세상의 흐름을 알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의 생각을 읽지 못하고선 미래를 꿈꿀 수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人)과 쉴새없이 소통하는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각양각색 사연을 [스토리人] 코너를 통해 소개해 드립니다.국민 1인당 쌀소비량이 하루 155g으로 즉석밥(210g) 하나도 소비하지 않는 상황(2022년 기준)을 돌아보게 만든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우크라이나는 세계적인 주요 곡물 생산국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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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는 '시대의 창(窓)'일뿐 아니라 가장 강력한 '여론 형성의 장(場)'입니다. 세상의 흐름을 알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의 생각을 읽지 못하고선 미래를 꿈꿀 수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人)과 쉴새없이 소통하는 시민단체 활동가들의 각양각색 사연을 [스토리人] 코너를 통해 소개해 드립니다.2023년 6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575만 7,000대를 기록했다. 인구 1.99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1955년 시발자동차회사 설립으로 한국 자동차 산업이 본격 시작되고 1980~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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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라(37세)를 만난 것은 사단법인 둥지(Nest Korea)의 사무실에서였다. 해외입양인들을 돕는 비영리민간단체로 2006년 창립된 둥지의 사무실은 해외입양인들이 친부모를 찾는 등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종종 찾는 곳이다. 생후 3개월 즈음 네덜란드로 입양을 떠났던 타마라도 마찬가지였다. 둥지와의 인연이 시작된 이후로 타마라는 이안순 사무총장과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아왔다고 한다. 이 사무총장은 “꼼꼼하고 정말 열심인 친구”라며 타마라를 기특해했다.타마라는 현재 생모를 찾고 있다. 엄마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단지 꼭 한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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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註] 오늘, 중장년은 행복해지기가 어렵다. 평균 49.1세에 연간 80만명 퇴직 시대. 곧 60세에 편입된다. 고령화, 고세금, 저성장 굴레에 얽매여 벌써 삶은 9회 말이다. 사회적 책임감이나 연대도 약해진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부터 준비해서 길목을 지켜야 한다. 최소 공 3개(스트라이크)의 기회는 있고, 타석에 서면 ‘세이프 인생’도 가능하다. 사회적기업 상상우리 공동기획으로 숨 고르기와 9회 말 역전을 노리며 ‘인생 2막’을 설계해본다. 중장년은 ‘복지대상’이 아니라 ‘복지 해결 주체’다. 얼마 전 동대문디자인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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