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가 모 언론사가 정치에 관한 국민 관심도 제고 등을 위해 ‘가상 정당 지지도’ 설문이 포함된 여론조사 설문지를 작성해 질의했으나 불허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에 긍정적·부정적 이미지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는 이유에서다.선관위가 문제 삼은 질문은 설문 마지막 항목인 ‘가상 정당 지지도’였다. 설문지는 ‘마지막으로 가상의 정당에 대한 지지도 질문입니다. 선생님께서는 만약 다음의 정당들이 이번 총선에서 후보를 낸다면 어느 정당에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과 함
포털을 이용한 뉴스 이용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23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이용했다는 응답은 69.6%를 기록했다.이는 2년 전의 79.2% 대비 9.6%포인트가 줄어든 수치로, 2017년 관련 첫 조사 이후 처음으로 70% 이하를 기록했다.이번 언론수용자 조사는 5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주일 동안 OO를 통해 뉴스/시사정보를 이용하셨습니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포털을 통한 뉴스 이
시민 10명 가운데 7명은 현재 대법관 구성이 다양성 면에서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대법관 다양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진보와 보수 이념 성향 비율의 균형이라는 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참여연대는 참여연대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데이터리서치가 지난 11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법관 구성 다양화에 대한 ARS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조사결과, 시민 68.1%는 현재 시점에서 대법관이 다양하게 구성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다양하지 않은 편은
김포시민 61.9%가 서울편입에 반대한다는 경기도 의뢰 리얼미터 조사와 정반대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번엔 김포시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김포시민 1010명에게 실시한 조사에서 서울편입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68.0%로 반대(29.7%)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온 것이다.김포시가 여론조사 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15~16일 김포시민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결과, 서울편입 찬성 68%, 반대 29.7%, 잘 모른다 2.3%로 집계됐다.다만, 이 여론조사는 휴대전화를 전혀
경기도 의뢰로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실시한 김포 등 서울 인접지역 서울시 편입 여론조사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 여론조사는 31개 시군별 지나치게 작은 표본으로 조사가 이뤄져 모집단을 대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리얼미터는 경기도 의뢰로 지난 2~5일 만18세 이상 도민 3004명을 대상으로 '김포 등 근접 중소도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 조사에서 경기도민 60% 이상이 김포 등 서울 인접지역의 서울시 편입에 대해 ‘반대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 10명 중 7명은 같은 지역구 3선 이상의 후보자에 대해서는 출마 제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뉴데일리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동일 지역구에서 3선을 초과하여 출마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공천 및 출마를 제한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68.5%로 나타났다.반면 "공천 및 출마를 제한할 필요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22.9%에 불과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인 가운데, 영화제에 참석한 주윤발(저우룬파·68)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홍콩 영화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윤발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해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의 방한은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주윤발은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서로 KNN타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게 필요한 건 쌀밥 두 그릇뿐”이라고 말했다.그는 수상에 대해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무당층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YTN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5~26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물은 결과,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무당층'이 36%로 가장 많았다. 더불어민주당은 34.4%, 국민의힘은 27%로 조사됐다.내년 총선때 어느 정당에 투표할지 물음에 민주당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8.9%, 국민의힘을 답한 29.8%로 집계됐다.민주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서고, 내년 총선 때도 민
국민 대부분이 10만 명에 달하는 국내 거주 중국인이 우리나라 투표권을 가지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부정적 입장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표권 부여에도 상호주의 원칙이 필요하며, 투표권 요건을 강화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정치권 기류와 맞물려 주목된다. NGO저널이 뉴데일리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국인의 투표권 행사'에대한 찬반 여부 질문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72%를 기록했다. '찬
우리 국민 절반은 한중관계에 파장을 몰고 온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설화 논란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항의했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GO저널이 뉴데일리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표가 싱하이밍 대사의 발언에 대해 현장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항의했어야 한다'는 응답이 54%를 기록했다. '중국정부의 입장이므로 경청하고 오면 된다'는 응답은 38%에 그쳣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정부가 한중관계를 뒤흔든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회동 발언 논란에 대해 우리 국민 63%가 '협박성 발언'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10명중 6명은 중국정부가 싱 대사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해야한다고 판단했다 NGO저널이 뉴데일리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싱하이밍 중국대사가 미국과 중국의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미국 편을 들면 후회할 것이라는 등의 발언'이 '우리나라를 무시하
70%가 넘는 우리 국민들이 중국에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감을 느낀다는 답변은 23% 수준에 그쳤다.NGO저널이 뉴데일리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국에 호감이 안 간다'고 응답한 비율이 74%를 기록했다. '약간 호감이 안 간다'는 21%, '전혀 호감이 안 간다'는 53%로 집계됐다.반면 '중국정부에 대해 호감이 간다'고 응답한 비율은 23%였다. '매우 호감이 간다'는 5%, '약간
정부의 외교 행보에 공감대가 확산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안보정책 지지율이 43%를 기록했다.NGO저널이 뉴데일리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 14~1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외교안보정책에 대한 긍정평가가 43%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5%였다. 지열별 평가에서 강원·제주에서 긍정평가가 60%로 가장 높았고, 서울 45%, 인천·경기 42%, 대전·세종·충청 45%, 대구·경북 52%, 부산·울산·경남 44%를 기록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이 시민단체를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시민단체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시민단체에 대한 이 같은 ‘불신’ 경향은 전 지역에서 골고루 보였고 중도층에서도 매우 높았다.시민단체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되는 현상이 꾸준한 가운데 최근 보조금 부정사용 논란 등도 이 같은 경향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유튜브 채널 고성국TV 의뢰로 지난 2~4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단체를
선관위 고위직 간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일파만파로 퍼지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은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여야 지지층을 가리지 않고 높았다.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월례 정치여론조사’에서 노 위원장 거취를 묻자 응답자의 73.3%가 ‘이번 사안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이번 사안 책임으로 물러날 필요가 없다'는 응
국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노인 돌봄은 국가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국일보가 2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한국일보는 1일 비영리공공조사네트워크 공공의창, 민주노총 산하 돌봄서비스노조와 함께 장기요양서비스(노인 돌봄)에 대한 인식 조사(일반 국민 1,000명·요양보호사 1,216명)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국민 86.2%는 "노인 돌봄 서비스의 주체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이라고 답했다. '민간이 주체가 돼야 한다'는 의견은 10.8%에 불과했다. '모름'은 3%로 나타났다.돌봄이 공공 영역이라는
가상화폐 거액 투자 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사퇴를 바라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인터넷 언론 데일리안이 전했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코인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해야한다"는 응답이 57.9%로 과반을 차지했다."더불어민주당 탈당으로 충분하다"는 응답은 31.5%로 집계됐다. 의원직 사퇴 지지가 거의 두배 많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6%로 나타났다.‘의원직 사퇴’ 의견은 호남권을 포함한 모든 권역에서 높게 조사
여론조사 업체들의 무분별한 여론조사 남발로 시민들이 받아야 할 전화를 받지 못하거나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전화로 업무에 지장을 받는 등 일상생활에 피해를 입는 경우가 빈번해 관련법 등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같은 여론조사 업체가 다수의 번호를 사용, 여론조사에 응하기 싫어 해당 전화번호를 차단한 응답자가 다른 번호의 동일 업체로부터 똑같은 전화를 수차례 받아야만 하는 일도 발생해 “여론 강요를 위한 조사 아니냐. 억지로 응답을 강요당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믿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는 비판도 나온다.시민 A씨는
국민 과반이 내년 총선에서 ‘여소야대’인 현 지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인터넷 언론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다. 국민 다수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정권 심판론’에 더 힘을 실어주고 있는 셈이다.보도에 따르면, 데일리안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2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내년 총선의 바람직한 결과'를 묻는 질문에 52.8%가 "지금처럼 여소야대로 가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바뀌어서 여대야소로 가는 것이 좋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4일 일제히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 독도 영유권 문제 등 대일외교 및 미국의 불법 도청 의혹까지 거듭된 외교 실책 논란에 국내 정치적 이슈까지 더해져 30%대 초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갤럽 정기여론조사의 경우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27%까지 떨어졌다. 이날 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 의뢰해 지난 10일 12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