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23년도 공시 기준 국내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활동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평가한 결과 1,126개 가운데 49개만이 우수 공익법인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체의 4.35%에 불과한 수치다.재무 효율성 및 투명성이 뛰어난 국내 공익법인이 전체의 5%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다.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이 대중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정확한 공시가 필수적이지만 아직 대다수 공익법인들이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으로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
공익법인 운영 투명성은 공정 사회로 나가는 지름길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시민단체들의 다양한 주장이 분출되는 현 시점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 자리 잡은 공익법인의 역할과 의미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공익법인은 '공익법인설립에관한법률'에 근거하지만 ‘공익법인등(等)’은 상속증여세법상 시행령에 규정된 학교법인, 복지법인, 의료법인, 지정기부금단체 인정을 받은 사단법인·재단법인, 기타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은 와 함께 공익법인의 발전적 방향 모색을 위해 ‘공익법인等’
공익법인 운영 투명성은 공정 사회로 나가는 지름길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시민단체들의 다양한 주장이 분출되는 현 시점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 자리 잡은 공익법인의 역할과 의미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공익법인은 '공익법인설립에관한법률'에 근거하지만 ‘공익법인등(等)’은 상속증여세법상 시행령에 규정된 학교법인, 복지법인, 의료법인, 지정기부금단체 인정을 받은 사단법인·재단법인, 기타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은 와 함께 공익법인의 발전적 방향 모색을 위해 ‘공익법인等
공익법인 관련 현행법상 미비점을 YWCA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민법, 세법 등 관련법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한국YWCA연합회, 재단법인 동천, 사단법인 온율, 쿠키뉴스, 시민사회활성화전국네트워크와 권인숙·김의겸·장혜영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원영희 한국YWCA연합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YWCA는 100주년을 앞두고 더욱 책임있고 투명한 조직으로서 공익활동에 앞장서고자 지난 2020년부터 중앙법인의 분사무소로 활
서울시설공단은 성북구 북정마을 100여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동행우편함’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동행우편함’ 설치는 서울시설공단 상수도 검침 담당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추진됐다. ‘취약가구 대부분 우편 수취함이 없어 우편물 훼손과 분실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우편 수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우편함 설치를 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는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동행우편함’이 설치된 곳에 주민들의 감사 사연도 이어졌다. 35년간 이곳 북정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70대 A씨는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 과정에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민간업자'가 공모해 특정업체에 특혜를 제공하는 등 위법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13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실태를 살펴본 결과, 관계부처 공무원이 부지 용도 변경에 개입하고, 지자체장은 업체가 선정되도록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위 서류로 사업권을 따내는가 하면, 일부 공무원이 해당 업체에 재취업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감사원은 위법 행위를 저지른 전직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2명 등 38명에 대해 직
서울장학재단은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등 예체능 분야에 특기가 있는 서울소재 고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의 학업장려금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 사업은 일반 학생들에 비해 높은 학업비용을 지출하는 예체능 전공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재단은 지난 11년간 37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예체능 특기 학생들에게 지원해 왔다.재단은 그동안 음악분야 중에서는 국악과 클래식 분야만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지원요구가 많았던 실용음악
노사발전재단은 전국 13개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중장년의 재취업과 직업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는 역량증진 교육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중장년내일센터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했고(11개 과정, 155명 대상), 중장년의 취업역량 강화에 좋은 평가를 확인하면서 올해부터는 전국 13개 센터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직업 기초역량 증진 프로그램(내일부스터)은 ▲자기개발능력(스마트폰 영상편집을 통한 퍼스널 브랜딩), ▲의사소통능력(MZ 세대와 상생의 소통 스킬), ▲직업인성(조직에서 원하는 중장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꾀하기 위한 골목경제 활성화에 빅데이터가 적극 활용된다.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시, KT 등 민관협력을 통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가 확대 추진된다. 관련 단체와 기관의 보유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동 활용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미래 성장 동력의 대세인 2030세대들이 민간기업·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받아 분석한 뒤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경영·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해 매출향상 및 이익의 증대를 목표로 한다.지난해 대학생 120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