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경기도 5천836개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완료하고 정책 기초자료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앞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해 5~12월 ‘경기도 사회적 경제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내 (예비)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소셜벤처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한 실태조사를 거쳐 DB를 완성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유형은 협동조합이 71.7%로 가장 많고 이어 (예비)사회적기업 15.8%, 소셜벤처 4.3%, 마을기업 3.3%, 자활기업 2.7%
경기도는 '2024년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일정을 공고했다. 연간 일정 사전 안내를 통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기업의 준비를 돕기 위해서다.1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중앙정부의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 따라 정책 방향이 '육성'에서 '자생'으로 전면 전환, 사회적기업에 지원되던 국비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이에 따라 도는 예산 삭감이 현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지원을 줄임과 동시에 자생을 유도하는 방향을 설정했다. 국비 부족분을 도와 시·군이 협력해 50대50으로 부담하는 예
폐지 수집 노인 생계를 위해 사회적 기업을 통한 우회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방 의회에서 나왔다. 최근 노인 빈곤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크게 부각됨에 따라 다양한 정책적 방법론 차원에서 사회적 기업의 활용 문제를 중앙정부에서도 고려해봄직하다.뉴스1에 따르면, 충북 충주시의회에서 폐지 수집 노인 실태를 파악해 현실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30일 충주시의회 박상호 의원(용산·지현·호암직동·달천)은 2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들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와 ESG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려보는 ‘경기도에서 먼저 만나는 미래, 모두의 사회적경제×ESG 콘퍼런스’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주관하여 지난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을 비롯해 이틀 동안 9개 세션에서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와 ESG, 사회적 금융 및 임팩트투자,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등의 성과와 우수 사례 현황이 발표되고 관련 정책 방향들이 논의됐다.행사장 안팎에 사회적경제 및 ESG 경영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어린이들도 즐길
최근 고용노동부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23~’27)에서 2007년 사회적기업법 제정 이후 지난 16년간 정부의 직접지원 중심의 획일적 육성정책의 부작용을 지적하며 사회적기업의 정체성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방안을 수립하여 발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직접지원 예산이 삭감된 2024년도 사회적기업육성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의 진단내용을 살펴보면,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부의 막대한 재정지원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고용창출 효과는 미미하고 기업의 성장성과 자생력이 낮으며 지원금 부정수급 사례
‘잃어버린 중간(missing middle)’이란 표현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사회적기업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사회적기업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전통적인 정부와 자본시장, 시민단체의 ‘손이 닿을 수 없는 그늘’을 채우고 있다는 의미에서 비롯합니다. 사회적기업은 정부보다 효율적이며, 비영리단체보다 지속가능하고 창의적이며, 이윤극대화의 영리 기업처럼 야박하지 않다고 차이를 설명합니다. 정부와 시장, NGO가 ‘실패’한 사회적 틈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평가’를 업고 우리나라도 사회적기업 섹터가 빠르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2023년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 기획 및 운영사업자’ 선정 심사를 맡은 평가위원회에 1순위로 계약한 업체의 인력 제출현황 자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NGO저널이 입수한 농정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다. 그러나 해당 답변서를 작성한 담당자는 NGO저널에 "(관련 자료를) 모두 제공했다"고 말해 국회에 거짓으로 답변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농정원이 지난 5월 낸 입찰공고 제안요청서에는 요구사항으로 “본 사업을 담당할 조직과 조직별 업무분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발주한 2023년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 기획 및 운영사업자로 사업능력이 턱없이 모자란 자격 미달 업체가 선정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파장이 예상된다.공개 입찰에 참여했던 기업 관계자들 제보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농정원이 발주한 이 사업에서 제안요청 사항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가 다른 업체들을 제치고 최고점을 받아 1위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것.관련 업체 관계자 A씨는 “이 분야의 전문성이 없는 단순 홍보회사가 컨소시엄 구성도 없이 입찰에 참여해 1등으로 사업을 땄다. 도저히 이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장년의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재단은 공모를 통해 중장년 창업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전문가 1:1 컨설팅과 실습형 교육,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안정된 창업과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창업 타당성 진단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창업자금 확보 등 6개 분야에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중장년 창업이 ‘수요 없는 공급’으로 시장에서 사장되지 않도록 사업계획 ·경영상황·기술수준을 고려, 가장 적합한 창업 방식과 필요한 역량을
[편집자 註] 오늘, 중장년은 행복해지기가 어렵다. 평균 49.1세에 연간 80만명 퇴직 시대. 곧 60세에 편입된다. 고령화, 고세금, 저성장 굴레에 얽매여 벌써 삶은 9회 말이다. 사회적 책임감이나 연대도 약해진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부터 준비해서 길목을 지켜야 한다. 최소 공 3개(스트라이크)의 기회는 있고, 타석에 서면 ‘세이프 인생’도 가능하다. 사회적기업 상상우리 공동기획으로 숨 고르기와 9회 말 역전을 노리며 ‘인생 2막’을 설계해본다. 중장년은 ‘복지대상’이 아니라 ‘복지 해결 주체’다.중장년의 빠른 퇴직 이후
[편집자 註] 오늘, 중장년은 행복해지기가 어렵다. 평균 49세에 연간 80만명 퇴직 시대. 곧 60세에 편입된다. 고령화, 고세금, 저성장 굴레에 얽매여 벌써 삶은 9회 말이다. 사회적 책임감이나 연대도 약해진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부터 준비해서 길목을 지켜야 한다. 최소 공 3개(스트라이크)의 기회는 있고, 타석에 서면 ‘세이프 인생’도 가능하다. 사회적기업 상상우리 공동기획으로 숨 고르기와 9회 말 역전을 노리며 ‘인생 2막’을 설계해본다. 중장년은 ‘복지대상’이 아니라 ‘복지 해결 주체’다. 1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
[편집자 註] 오늘, 중장년은 행복해지기가 어렵다. 평균 49세에 연간 80만명 퇴직 시대. 곧 60세에 편입된다. 고령화, 고세금, 저성장 굴레에 얽매여 벌써 삶은 9회 말이다. 사회적 책임감이나 연대도 약해진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부터 준비해서 길목을 지켜야 한다. 최소 공 3개(스트라이크)의 기회는 있고, 타석에 서면 ‘세이프 인생’도 가능하다. 사회적기업 상상우리 공동기획으로 숨 고르기와 9회 말 역전을 노리며 ‘인생 2막’을 설계해본다. 중장년은 ‘복지대상’이 아니라 ‘복지 해결 주체’다. “당신은 무엇을 내려놓고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이노비즈협회와 ‘이노비즈 회원사의 ISO 인증 취득 및 ESG 경영 도입·이행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ISO 인증 심사수수료 감면 혜택 및 ESG 경영 수준진단 평가 지원 등을 통해 국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ESG 경영 수준진단 평가는 중소기업형 ESG 진단평가 모델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전문 인증ㆍ평가기관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도입 이행 수준을 규정된 절차에 따라 전문가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0일 사회적가치측정센터 개소를 기념해 ‘소셜임팩트 시대, 사회적 가치 측정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진흥원은 지난 1월 사회적가치측정센터를 전담부서로 신설했다. 이번 포럼은 센터 개소를 기념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적 가치 측정의 중요성과 국제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사회적기업의 성과관리 도구로서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의 활용과 지자체 사업 연계 확대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했다.특히 국내 주요 사회적 가치 측정기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테크노파크 및 지역기업의 ISO 인증서비스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에 적합한 ISO 인증서비스를 전담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이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상호 협력해 전국 테크노파크 및 지역기업의 경영시스템을 안정화하고, 대내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두 기관은 ISO 인증 심사수수료 감면 혜택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적극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테크노파크 및 지역기업의 ISO 인증심
에스비씨인증원은 엄진엽 제11대 대표이사가 6일자로 선임돼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엄 대표이사는 3년간 에스비씨인증원의 대표이사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에스비씨인증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협력 기관이다. 엄 신임 대표이사는 199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전신인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중소기업청장 비서실장,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벤처기업부 중소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옴부즈만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지원이 본격화 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내달 24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및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0개 기업이 선정돼 매출 13.5% 증가, 고용 9.1% 증가 등 성과를 거뒀다.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업력 4~10년차 사회적경제기업이다. 문체부, 산자부, 기재부 등 10개 부처의 추천을 받아야 신청 자격이 주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실천 1인1계좌 갖기' 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는 지난 2004년 공공부문이 앞장서 나눔 활동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지자체가 추천하는 복지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되는 경제복지에 성남산업진흥원이 앞장서기 위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성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육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년도보다 25% 증가한 연매출 666억 원을 달성, 산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14일 밝혔다.산림청이 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산림 분야의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최근 5년간 연매출액은 2018년 301억원, 2019년 518억원, 2020년 526억원, 2021년 532억원 2022년 666억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산림청은 산림 분야 사회적 경제 활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30일 ‘제2회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소셜캠퍼스온 서울 2센터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한 이번 어워드는 다양성, 공평성, 포용성의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AWS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올해 어워드에서는 성평등, 사회적 약자 보호, 다양성 등의 주제로 활약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6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이번 수상기업은 무장애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두리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