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빠띠가 N꿋세대와 함께 꿋꿋하게 잘 살기 위한 ‘꿋꿋 프로젝트’ 실시한다.N꿋세대란 ‘N포세대’에 빗댄 말로 이제는 포기하지 말고, 꿋꿋하게 이겨내자는 의미로, 집값 상승, 전세 사기 등으로 인해 청년들의 삶이 힘든 지금, 꿋꿋하게 살아내자는 의미를 담았다.N꿋세대는 빠띠와 함께 오는 4월부터 꿋꿋(ggood-ggood) 프로젝트를 진행 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꿋꿋하게 잘 살기 위해 필요한 기본권을 함께 재정의하고 탐색하고 공론화할 계획이다. 첫 번째 ‘꿋꿋 프로젝트’의 주제는 주거권이다. 빠띠는 “몇 년 동안
중소기업계가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공동사업을 통해 개별 중소기업의 인적·물적자본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법인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균형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의 역할과 성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이미 지난 2019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을 통해 협동조합의 공동사업에 대한 공정거래법상 담합 규정 적용 배제 근거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나 전국연합회 등의 각종 신고나 인가 신청에 필요한 각종 첨부서류와 신청·신고서 양식이 통일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위해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생협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양식이 한 곳에 모여 관리되는 만큼, 실무 혼선을 줄이는 등 효율적 운영이 기대된다.이번 생협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조합 등의 설립인가 신청 시 필요한 첨부서류(사업계획서, 임원 명부, 설립동의자 명부)와 의료기관 추가 개설 인가 신청 시 필요한 첨부서류(조합원 명부, 사업계획서)의 서식을 추가했다. 또 정관변경
유엔(국제연합, UN)이 지난달 3일 열린 제47차 유엔총회 전체회의를 통해 2025년을 두 번째 세계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에는 지난 2012년 '제1회 세계협동조합의 해' 성공에 따른 것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앞서 유엔은 지난 2012년을 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선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협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높인 바 있다. 유엔은 이번 결의안 채택으로 협동조합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행하고, 사회·경
사회적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민간단체인 중간지원기관들이 최근 5년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출연금의 85% 이상을 인건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크게 증가한 사회적협동조합과 관련 기관들이 정부 지원 예산을 신사업 발굴보다 급여 등 인건비로 주로 사용하고, 일부에선 사적으로 유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현 정부는 이에 따라 내년도 사회적협동조합 예산을 올해보다 90% 가량 축소했다.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선(국민의힘) 의원실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
농협이나 축협 등 금융 관련 협동조합의 내부 성 비위와 비리의혹 등 실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노동 당국이 법 위반이 의심되는 조합의 지점 100여 곳을 추려 조사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문제가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의 협동조합(농협·수협·축협·신협·새마을금고)에 대한 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단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5건과 임금체불 214건을 적발했다. 또 비정규직·성차별 7건과 연장근로 한도위반 33건 등 총 763건의 법 위반 의혹이 짙은 사례들을 확인하고 일부를 공개했다. 주요 사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공동으로 15일 '한국경제 활력모색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법정 주간인 ‘중소기업주간’의 개막행사로 국회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함께 모여 복합경제위기 극복과 한국경제 활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중앙회측은 설명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60년간 대한민국은 경제와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고, 당당히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며, “다만, 현재 복합경제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한국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노동시장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이달의 협동조합’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사회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도우누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운영성과가 좋고 발전 가능성이 높으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협동조합을 매달 발굴하기로 한 차원에서 선정된 것.기재부에 따르면, 도우누리는 지난 2008년 2월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에 소속된 자활기업(舊 자활공동체) 형태로 창업, 그해 7월 1일 ‘광진주민연대부설 늘푸른돌봄센터’로 독립운영을 시작했다.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
국내 협동조합 성공 요소는 경쟁이 아닌 상생이며 'ESG'(환경·사회·경영)를 고려한 모델이 추진돼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8일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시장경제신문 정책 제안 컨퍼런스'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김부승 중소상공인상생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조합 성공률은 평균 20% 정도로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첫 주제 발표에 나선 김 회장은 "대부분 소규모 지역 단위에서 시작 운영해 현장에 필요한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며 "협동조합 설립을 상담 할 때 목적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다"며 "
자본주의 경제시스템 대안으로서 협동조합의 기능과 역할을 보장하기 위해선 협동조합기본법을 비롯한 관련 법제의 원점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한 전체 협동조합의 90%를 차지하는 사업자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정부가 직접 관장하는 전담기구 설립 검토 필요성도 나왔다.이는 28일 열린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10년 성과와 전망’ 컨퍼런스에서 발제를 맡은 홍세욱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변호사의 주장이다. 시장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홍 변호사는 협동조합 실태
신협중앙회가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100개 신협 임직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협 경영진 사회적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28일 신협 등에 따르면,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와 신협의 상생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조직이 원하는 신협과의 상생협력 방안 ▲사회적금융이 신협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가 나아갈 방향 ▲협동조합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신협의 역할 및 네트워킹 사례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김재경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 소장, 이현배 주민신협 이사장, 양
새마을금고가 국제협력개발사업으로 개발도상국 빈곤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5일 피지 수도 수바에서 피지 농어촌개발부와 새마을금고 금융포용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워크숍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워크숍에는 피지 농어촌개발부 장·차관, 청소년체육부 차관을 비롯해 상업통상부, 농업부, 원주민부 등 피지 유관부처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의 지도아래 국제협력개발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저축을 통해 가난을 극복한 새마을금고의 실천적 경험을 공유해 빈곤감
한국출판협동조합이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손잡고 지역 서점 활성화에 앞장선다. 출판조합은 27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내가 사랑하는 서점’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도서출판정보 웹사이트를 통해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국도서출판정보는 출판협회가 구축 중인 도서 정보제공 웹사이트이다. 해당 웹사이트에서 지역서점을 노출시켜 독자가 자신이 선호하는 서점을 통해 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조합은 독자가 구입한 도서를 배송하는 역할을 맡는다.지역서점은 ‘내가 사랑하는 서점’ 코너에 입점함으로써 독자가 자신의 서점을 통해 책을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성과공유형 공통기술 R&D 지원사업'에 27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들 조합은 2년간 국비 240억원이 투입되는 연구개발 활동을 본격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중기부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써 협동조합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사업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단계별로 진행 중인 이 사업은 4월 40개 조합이 과제기획 1단계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조합당 2000만원을 지원받아 과제기획을 완료했다.완료된 40개 조합 중 27개 조합을 이번 연구
장애인의 취업 등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는 '사회적협동조합'도 장애인기업에 포함돼 정부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은 비영리 성격의 협동조합으로 전체 사업 중 지역사회 공헌,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등의 공익사업을 40% 이상을 수행해야 한다.정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은 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5월 기준으로 총 3천780개다.그동안 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기업 범위에서 제외돼